심석희 폭행 코치 사건 안타깝네요

심석희 폭행 코치 사건 안타깝네요

심석희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세계에서 하나뿐인 보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종목 3,000m 경기에서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등 여러 선수들과 함께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는데요. 선발로 나섰던 심석희의 화려한 경기는 소름돋을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거기에다 1년전에 열렀던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었습니다. 손색을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대단한 선수인데 최근 심석희 폭행 코치사건이 여러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난 심석희 사건은 올림픽 개최하기 전 20일 정도 남겨둔 시기때 코치가 심석희에게 폭력을 휘두른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폭력을 당했던 심석희는 코치와 심한 갈등으로 인해 선수촌을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이게도 심리안정을 찾아서 그런지 다시 복귀했다고 알려졌었습니다.

폭행을 휘두른 코치의 이름은 조재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재범은 심석희에게 폭행을 휘두른 다음, 영구적으로 코치자격 박탈이 이루어졌고 새로운 코치가 선임이 되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온 코치는, 몸과 마음이 아픈 심석희의 심리를 추스리는데만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됬다고 하네요.

조재범 심석희 이 두 사람은 심석희가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던 관계라고 합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사이라도 폭력을 휘두르는 범죄행위는 절때 용납못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석희 폭행 코치 사건 직후 심석희 본인은 공식적인 석상 앞에서 굳은 표정을 보이며 인터뷰를 가졌었습니다.

조금 불안한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며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첫 출전 했을때 상당히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제 기량을 최대한 뿜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월 10일때 열린 개인전에서는 조금 늦게 스타트해서 탈락을 했죠. 이어 1,500m 예선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심석희의 불안한 상황이 모두 심석희를 폭행했던 코치 조재범때문이라며 여러 좋지 못한 말들이 나왔었지만, 이번 3,000m경기에서 금메달을 가져다 주었으니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한 상태였을텐데 모든 것을 해결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심석희 선수께 진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