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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이명희 집안, 갑질 논란은 끝이 없다

몇 년동안 조일가에 흽싸인 갑질 논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대국민들의 큰 분노를 사는 상태입니다.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의 세 명의 남매들 뿐아니라, 최근 그의 부인인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SBS의 8뉴스에서는 이명희가 자신의 운전기사인 직원에게 폭언한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을 보도했고, 출근할 때부터 퇴근할 때까지 이명희 욕설과 폭행에 의해 고통받아야 되는 운전기사의 심경 고백을 밝혔습니다. 녹취파일에 따르면, 당장이라도 고쳐놔라 이 새끼야, 이 XX같은놈 개 XX인놈 그냥 죽어라 등이며, 이 상황을 추측해본다면 한 두번한 욕설이 아닌 일상삼아 상습적이였다는 것을 암시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내용이 전부가 아니였습니다. 23일 JTBC 뉴스룸에서 이명희 관련 공개한 영상보도 자료에 의하면, 분노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충격을 전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의 장면에서는 호텔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던 하청근로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건 물론이였으며, 폭행을 하는 등 사람이 해서는 안될 짓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인천 하이얏트 호텔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의 추가 증언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0년 당시, 한 여성의 직원은 임신한 상태였는데, 이명희는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몸 관리 필요한 임산부에게 30분 넘게 비를 맞게 하는 등 언급했습니다.

이 외에도 호텔 지배인에게 뺨을 때리는 등 일일이 셀수 없을정도로 다양합니다. 이명희는 직원도 똑같은 사람인데,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동물 강아지 마냥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사진=이명희 녹취파일 및 동영상은 비디오머그 공식 FACEBOOK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이번 논란에 대해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또한, 2009년도에 발생한 이명희 대한항공 갑질 지시는 더더욱 어이가 없었습니다. 같은 해 이날, 비서실에서는 해외지점장에게 이명희 이사장님 지시사항이라는 제목과 XX상품 제일 우수한 상품을 구입해서 전달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카톡대화를 통해서 돌린다며 대한항공의 한 직원이 증언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지점장은 이명희가 사고싶은 상품 사진을 확인한 뒤, 현지에 도착하고 조사하고, 직접 본인의 카드로 결제한 뒤 이명희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이명희는 대한항공에 아무런 직위나 직책 등 관계가 없는 인물인데, 거의 위 내용을 본다면 사적으로 이용한 셈인거죠. 분명, 법적으로 문제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8일, 드디어 희소식이 들렸습니다. 이명희 명품 밀수입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세청에서 조사를 착수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 직원을 통해서 해외 명품을 반입했고, 구입한 명품만 수억대에 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 사실이 인정된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반입한 물품 2억원 이상 되었을때 3년이하의 징역형을 받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조양호 논란 위키백과 제공 자료, 위에 의하면 나쁜짓이란 나쁜 행동은 골라서만 했네요] 마지막으로, 이명희 집안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겠습니다. 이명희 조양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조현민, 조현아, 조원태 세명이 있고, 이 모두 년도 별로 화제 속 인물로 유명했었습니다.

제일 막내는 광고 대행사의 한 직원에게 물 뿌리기 시전 등 이슈였고, 맏 언니는 기내서비스 중 땅콩버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수석의 승무원을 강제하차 시키고, 이륙 취소하는 등 국제적으로 망신을 주었고, 둘째는 경찰 뺑소니 및 본인 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뻘한데 욕설하는 등 진짜 하나하나 셀수도 없습니다. 역시, 이명희 집안력의 근본인 돈이 되는 만큼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