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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김신욱 자책골 어슬렁, 선수정보

러시아에서 개최된 월드컵이 시작된 가운데, 18일에 열린 한국과 스웨덴 전에 대해 상당히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신욱 선수의 자책골 논란과 어슬렁거리면서 경기를 보여줬다는 점인데요.

이번 경기에서 김신욱은 선발선수로 선정되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아 경기 끝까지 채우지 못했고, 어슬렁 거리면서 경기에 임했다는 이유로 교체당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스웨덴 전을 봤던 수많은 시청자들 역시, '김신욱 선수는 도대체 언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왜 어슬렁 어슬렁 축구하고 있냐' 등의 반응이였습니다.

커다란 실망을 안겨다 주었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독일, 멕시코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 되고, 두 국가는 피파랭킹 상위권의 강대국이라도 열심히 경기에 임한다면 분명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김신욱 선수는 러시아월드컵의 본경기를 앞두고, 최종 평가전에서 김신욱 자책골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11일에 열린 한국과 세네갈 전에서 자책골을 보여주었으며, 자세한건 https://www.youtube.com/watch?v=pK5fB8ABXXQ를 참고해주세요]

한편, 김신욱의 프로필과 지난 일화들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신욱 선수는 1988년 4월의 출생으로 31세로 알려져있으며, 경기도 과천시 출신입니다. 신장은 무려 약 198cm로 알려졌고, 98kg의 몸무게와 혈액형은 A형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발은 오른발이며, 포지션은 센터백입니다. 학력은 과천문원중, 과천고를 졸업으로 중앙대학교에 입학했고, 프로입단은 2009년도에 울산 현대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15년도 까지는 울산 현대에 있다가 16년도 부터는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되며, 10년도부터 시작한 국가대표 활동의 총 성적은 51경기 10골입니다. 그의 축구경기 스타일은 잘 활용만 하면 탈아시아도 기대할 만한데,

김신욱 선수를 잘 쓰는게 너무 어렵고, 생김새는 원톱인데 플레이는 세컨톱인 한국형 마리오 발로텔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워낙 키가 큰데다가 체격까지 좋아, 공중볼 자체는 잘 따내는 편이며,

패스 후, 헤딩골도 잘 넣을 정도로 정확도가 우수하지만, 김신욱을 맡았던 대부분의 감독들은 김신욱을 모두 원톱으로 세우다가, 실패를 겪게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발로 이용하는 기술들은 괜찮은 편이며, 상대적으로 긴 다리를 이용해 라보나 킥 같은 고난이도 기술도 보여준 바가 있었습니다. 큰 신장치고는 스피드도 빠른 편에 속하며, 힘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기술로 승부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상당히 투박하고 까무잡잡한 얼굴 덕에 몽공용병 시누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이 장난으로 만들어낸 이 별명은, 김신욱을 처음 접하게된 대중들도 김신욱이 진짜 몽골인인가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오해를 사기도 했었습니다.

2012년도에는 울산팀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대에 오를때 당시 철퇴 모형을 휘두르며 말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이 모이기도 했었습니다.

대 맴버 중에서는 의외로 손흥민과 가장 절친한 사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신욱 키가 200M넘는다는 분들이 있는데, 김신욱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구체적인 키는 196.7CM라고 밝혔었습니다. 이상, 다음에도 출전하게 된다면 꼭 실수하지 말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