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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나경원 박창훈 중학생에게 욕설 및 협박

지난 5월 21일 오후, 유튜브에서 나경원 비서로 알려진 박창훈이 중학생을 상대로 욕설 및 협박 통화 녹취롤 영상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미 앳된 목소리의 청소년은 중학생이란 신분이 밝혀졌고, 나머지 한명은 비서 박창훈으로 알려졌는데요.

동영상 속 내용에서는 '노무현은 뇌물 쳐 받아먹고 죽은 놈', '노무현과 김대중은 나라를 팔아먹고 나쁜 놈들' 등이라며, 두명의 전 대통령을 모욕했고, 이 것이 끝이아닌 현 대통령 문재인에게 '부정선거에 의해 당선된 주제에' 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해당 중학생에게는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새끼가, 왜 까불까불거리냐, 그러면 너희 학교로 찾아갈 것이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등 협박을 암시하는 충격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아직 성인도 되지 않은 미성년자에게 폭언 및 욕설까지 해버린 것도 모자라, 대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뽑은 문대통령까지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을 주었냐라는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나경원 의원 및 비서 박창훈 SNS을 통해 올린 사과문 글입니다. 수많은 이용자들의 댓글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나경원 페이스북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nakw63] 나경원 의원 본인이 직접 논란을 일으킨건 아니지만, 나경원 비서 박창훈의 정치관념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폭력적인 성향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비쳤기 때문에 나경원 의원 또한 어느정도 피해는 받을 것입니다.

결국, 박창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 또한 페북에다가 박창훈의 만행에 대해 자신의 불찰이였으며, 현재 박창훈은 사표를 제출한 상태라며 밝혔지만, 제대로 수리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과문 게재이후, 박창훈은 온라인 상에서 녹취록을 업로드할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며, 본인이 직접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밝힌 바입니다. 과연 이번 박창훈 중학생 욕설사건은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오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피해자 중학생 타임라인 게시물 및 지난 박창훈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찌라시 운영자가 통화내용을 유튜브에다가 올리겠다며 협박을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언급했다면, 지금처럼 큰 논란으로 번지지않았을텐데, '우리 노짱이 뇌물혐의로 조사받아 자살하신건 온 우주가 아는데...(이하생략)' 등의 장문으로 올린 계기로 정말 스케일이 큰 문제가 됩니다]

한편 지금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나경원 비서 박창훈이 중학생을 상대로 벌인 막말을 가만 둘 수 없습니다란 제목과 글이 화제되고 있습니다. 올라온지 약1일만에 무려 7천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고, '이거 처벌하지 못한다면 더불어 민주당이랑 끝이다, 다신 뽑지 않을 것이다'란 댓글이 가장 인상이 남습니다.

박창훈 욕설 녹취록은 https://www.youtube.com/watch?v=rLwmdVSG9eA 여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